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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, 병원

Updated: Aug 20, 2024

어제 밤에 새벽 2시에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.

2초 동안 울리다가 멈췄습니다.

그 직후에 가족 단톡방에서 피투성이가 된 변기 사진 나 왔습니다.

사진을 보내주신 분은 할아버지였습니다.

약간 당황했습니다. 할아버지가 괜찮은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.

몇 분 후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.

다행히 제 사촌은 할아버지와 함께 있었습니다.


할아버지는 그날 밤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.


의사 선생님의 소견을 보니 할아버지가 게실염에 (diverticulitis) 걸렸다고 합니다.

창자에 구멍이 있습니다. 그래서 계속 피를 흘렸습니다.


할아버지는 지금 중환자실에 계십니다.



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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